'이차희 부연구위원'에 대한 검색 결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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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토硏, “지방시대, 국토·지역발전 전략 세미나” 개최
국토硏, “지방시대, 국토·지역발전 전략 세미나” 개최 □ 국토연구원(원장 심교언)은 개원 45주년을 맞아 11월 1일(수) 14:00 국토연구원 강당에서 “지방시대, 국토·지역발전 전략 세미나”를 개최한다. □ 이번 세미나는 국토연구원 개원 45주년을 맞아 지역발전의 새로운 국정 철학인 ‘어디서나 살기좋은 지방시대’에 맞춰 연구원의 연구성과를 제고하고 국토·지역 분야의 다양한 과제를 점검하고 대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하였다. □ 국토연구원 심교언 원장은 본 세미나를 통해 지방시대의 국토·지역정책 방안을 모색하고 내실을 다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하였다. □ 정책 세미나는 심교언 국토연구원 원장의 개회사,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의 기조강연으로 시작되어, ‘지방시대, 국토·지역발전 전략’이라는 주제로 다음의 4개의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. ➊ 지방시대 초광역권 발전 전략 (박경현 국토연구원 연구위원) ➋ 지방활성화를 위한 거점·대도시 발전 방향 (서민호 국토연구원 연구위원) ➌ 로컬리즘 기반의 지역발전 전략 (안소현 국토연구원 부연구위원) ➍ 농촌도시 간 기능적 연계를 통한 농촌 발전 전략 (이차희 국토연구원 부연구위원) □ 이후, 주제에 대한 전문가들의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며 토론자로는 문보경 전자신문사 차장, 송우경 산업연구원 지역산업실장, 엄수원 전주대학교 교수, 윤의식 국토교통부 국토정책과장, 이명섭 지방시대위원회 지방활력국장이 참석할 예정이다.
등록일 2023-10-30
연구원소식 > 공지사항
「제21회 국토연구 우수논문상」 수상논문 발표
「제21회 국토연구 우수논문상」 수상논문 발표 국토연구원에서는 국토 관련 연구의 질을 제고하고 연구의욕을 진작시키고자 우수논문상을 운영하고 있습니다. 한 해 동안 국토연구에 게재된 논문 중 우수논문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우수논문상은 올해도 엄격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거쳐 최우수상 1편, 우수상 4편을 선정하였습니다. 「제21회 국토연구 우수논문상」의 수상논문은 다음과 같습니다. - 다 음 - 구분 논문 제목 연구자 소속 시상 내역 최우수상 팬데믹 전후 평양 도시 씬 비교: 2018~2021년 로동신문 보도사진을 중심으로 안진희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남북한인프라특별위원회 연구원 상금 200만 원 우수상 균형발전지표를 활용한 지역유형화 및 특성 분석: 잠재프로파일분석을 중심으로 이민주 김의준 서울대 농업생명과학연구원 선임연구원 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 교수 상금 100만 원 지역 활성화를 위한 세컨드 홈 조성 방안: 영국의 정책과 사례를 중심으로 김상희 이차희 어번 리제너레이션 플러스 대표 국토연구원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 부연구위원 공간압축적 도시정비를 위한 유도구역 기준설정에 관한 연구: 경북 의성군을 사례로 권용석 류형철 정성훈 대구경북연구원 도청센터 연구위원 대구경북연구원 도청센터 연구위원 대구경북연구원 도청센터 연구위원 1920년대 경성 동부지역 토지가격 결정 요인 연구 유슬기 김경민 서울대 환경계획연구소 객원연구원 서울대 환경대학원 환경계획학과 교수 ※ 문의: 국토연구원 홍보출판팀 배용주 행정원(044-960-0441) 「국토연구」 학술지발간편집위원회
등록일 2023-05-15
연구원소식 > 보도자료
농촌발전을 위한 농촌-도시 간 연계 논의와 해외사례
“농촌발전을 위한 농촌-도시 간 연계 논의와 해외사례” 국토硏, 워킹페이퍼(WP 22-18호) 발간 □ 국토연구원(원장 강현수) 이차희 부연구위원은 워킹페이퍼 『농촌발전을 위한 농촌-도시 간 연계 논의와 해외사례』에서 농촌-도시 간 연계 논의 강화 필요성을 제시하고, 관련된 국내·외 논의와 해외사례를 분석하여 국내 농촌정책에 적용하기 위한 시사점을 제시했다. ◦ 내생적 수요가 적은 농촌 경제의 특성(low-density economy, 저밀도 경제)을 고려할 때 도시와 거래가능한(tradable) 자원 확보를 통한 농촌-도시 간 연계는 농촌의 핵심 성장전략이 될 수 있음 ◦ 프랑스·독일 해외사례 분석 결과, 효과적인 농촌-도시 연계를 위해 농촌/도시 이분법을 넘어 상호호혜적 관계에 대한 인식에 기반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, 행정구역을 넘어선 다양한 기능지역을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며, 지자체 주도의 농촌-도시 연계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의 정치적·경제적 자립기반이 필요 □ 농촌/도시 이분법적 접근에 기반한 기존 정책이 한계에 봉착한 상황에서 농촌-도시 간 연계를 통한 통합적 접근으로 농촌의 발전전략을 모색하는 것이 필요하다. ◦ 그간 농촌과 도시를 이분법적으로 구분하고 농촌은 도시의 주변이라는 도시 중심관점에서 연구와 정책이 추진되어왔으나, 이러한 접근은 농촌의 성장 동력을 창출하지 못하고 농촌의 ‘쇠퇴(decline)’ 이미지를 고착시켰음 ◦ 반면, OECD(2016; 2019)는 저밀도 경제 논의를 통해 자생력과 다양성이 낮은 농촌에서 도시와의 연계 가능성의 확대가 농촌의 주요 성장전략이 될 수 있음을 밝히고 있으며, 미래 농촌정책에 대한 제언(Rural Policy 3.0)에서 이러한 관점을 반영할 것을 권고하고 있음 ◦ 특히, 탄소중립, 디지털 전환 가속화로 농촌-도시 간 상호의존성이 크게 증대되고 있는 상황에서, 우리나라 농촌은 도시 근접성이 높아(OECD 국가 중 4번째) 도시와의 연계를 활용한 농촌 발전전략 모색의 유효성이 클 것으로 예상됨 □ 관련 국내·외 논의를 검토한 결과, 효과적 농촌-도시 간 연계를 위해서는 ① 기능지역(functional region)을 활용하여 유연한 공간경계 설정과 ② 연계의 목적에 부합하는 다양한 수준의 파트너십 구축이 중요하다. ◦ 기능지역 설정은 기존 행정구역을 넘어선 사회·경제적 연계를 쉽게 파악할 수 있게 하여 지역의 과제에 혁신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데 기여할 수 있으며(OECD, 2013; 2020), 농촌-도시 간 상호의존성을 명확히 드러내어 효과적 농촌-도시 간 연계의 기초를 제공함 ◦ 한편, 농촌-도시 간 파트너십은 공동 목표를 위한 연계·협력 메커니즘을 의미하는데, 연계되는 부문에 따라 파트너십 목적과 공식성 수준(degree of formality)이 다양하게 나타나며, 이에 따라 공간 경계도 유연할 수 있음 □ 독일 및 프랑스의 농촌-도시 파트너십 사례 분석을 통해 ①기능지역에 기반한 새로운 영토 정체성 형성 ②연계 목적에 부합하는 파트너십 모델 적용 ③성공적 파트너십을 위한 정치·경제적 자립구조 및 호혜주의의 중요성을 확인했다. ◦ 독일 뉘른베르크 대도시지역(Nuremberg Metropolitan Region, 이하 NMR) 농촌-도시 파트너십은 기능지역 설정을 위한 공간계획 시범 프로젝트로부터 시작되어, 파트너십을 통해 기존의 행정구역보다 NMR 내의 농촌-도시 간 협력을 더 중요하게 인식하는 새로운 영토 정체성을 확립하였음 ◦ 프랑스 브레스트(Brest)와 브르타뉴 중서부 코뮌 연합체(Pays Centre-Ouest Bretagne) 간 상호계약은 핵심적 연계 목적(경제성장, 사회적 포용, 건강·문화 서비스 제공, 환경·에너지 전환)에 집중한 파트너십 모델을 구축하였음 ◦ NMR 사례에는 농촌과 도시지역 지자체의 대표성을 보장하고 지역 경제계 대표의 참여를 강화하는 등 정치·경제적 자립구조를 형성하는 것이, 브레스트-브르타뉴 중서부 코뮌 연합체 간 파트너십 사례에서는 농촌-도시 간 상호호혜적 관계에 대한 뚜렷한 인식이 효과적 연계의 핵심요인이었음 □ 이차희 부연구위원은 국내에서도 농촌/도시 이분법 접근을 넘어 농촌-도시가 상호보완적 관계라는 인식에 기반하여 농촌-도시 간 파트너십을 형성하는 것이 향후 농촌의 성장전략을 모색하는 데 중요하다고 언급했다. ◦ 그는 그간 국내 관련 학술·정책적 논의가 도시 중심의 시혜적·종속적 관점에서 이루어져 농촌지역이 사실상 소외되었던 측면이 있었으며, 탄소중립, 디지털 전환기에 농촌의 새로운 성장기회를 활용하기 위해 농촌-도시 간 연계가 활발히 논의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였음 ◦ 향후 효과적인 농촌-도시 간 연계가 이루어지기 위한 우선 과제로 행정구역을 넘어서 다양한 기능지역 설정을 제시하는 한편, 효과적 농촌-도시 간 파트너십형성을 위한 기반으로서 지자체의 정치적·경제적 자립구조 마련이 필요함을 언급
등록일 2022-09-08